호박 모종 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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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안 비가 계속 오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더니, 요 몇일은 햇빛이 쨍쨍~~ 맑은 날씨가 이어지네요~^^
지난 목요일, 아리채에서는 몇일 전부터 호박 모종을 심으러 가겠다고 선포하셨던 병원장님의 말씀에 따라
병원 뒤에 있는 텃밭으로 출동했습니다~!!
모종을 심기로 한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땅이 촉촉하게 잘 적셔있어서 아주 좋았답니다.
손수 모종을 해오시고 이름 푯말까지 달아주시겠다는 병원장님을 따라 진행된 호박 모종 심기~!
그 현장을 소개합니다^^
두둥~!
이것이 바로 병원장님이 손수 해오신 호박 모종~!!
8개 정도를 해오셨는데, 이미 2개가 심겨지고 난 뒤에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군데 군데 비어있네요.
호박 모종을 가장 첫번째로 심게 된 도수 실장님~!!
호박을 심으면서 수박이 나오기를 기대하시는 도수 실장님의 모습 되시겠습니다^^
모종이 심겨진 모습입니다~! 예쁘죠?^^
운동화까지 빌려신고 호박 모종을 심고 있는 외래간호사 선생님의 모습입니다~!
연두빛 나는 것이 이번에 심은 호박 모종이고, 그 옆에 좀 더 진한빛 나는 것은 한달 반 전에
호박 씨 심었던 것이 자라난 것이에요~! 많이 자랐죠?^^
각 병동을 책임지시는 수간호사 선생님들의 모습~!!
위치까지 표시하시고 열심히 가꾸시겠다는 애정을 보이셨는데요
그 마음 끝까지~파이팅입니다~!! 예쁘게 가꿔주세요~^^
오렌지색 예쁜 의자 사오신다고 조금 늦으셨다는 우리 환우분~!!
발토시까지 완벽 준비하고 오셨는데, 모종 심기가 금방 끝나서 아쉬워하셨지요~!
사진엔 없지만, 모종 심기가 끝나고 나서도 텃밭에 상추를 뽑는 작업까지 더 하다고 가셨다는 뒷이야기가..^^
모종심기의 끝은 역시 원장님의 마무리~!!^^
이번에도 역시나 모두 가고 남은 자리에서 뒷 작업을 하고 계시는 모습입니다~!!
저도 제 모종을 하나 심고 자리 표시까지 하고 왔는데요
애정을 쏟고 열심히 길러서 맛있는 호박이 나오기를 기다려 봐야겠어요~!!
다음에는 또 어떤 것을 심을까요?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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